우리고장 원주에도 이런 풍경을 볼수있는 곳이 있네요....... (칠봉 소군산)
멀리 치악산 비로봉도 보이네요........
잠시 안개 속 고요함에 취해 봅니다........
흑백으로 만드니 동양화 느낌이 나네요.......
굴뚝에서 올라오는 연기는
무장리에 있는 숯가마에서 올라오는 연기인 것 같네요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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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란 동백 - 조영남
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
먼 산에 뻐꾹이 울면
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
꿈속에 찾아오네
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퍼라
나 어느 변방에
떠돌다 떠돌다
어느 나무 그늘에
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
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